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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장세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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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금융장세란?

경제가 안좋은데도 주가가 상승하는 경우입니다. 결론만 말하면, 중앙은행이 유동성을 늘려, 경제를 살리기 위해 노력하다 보니, 주가가 오르게 되는 현상으로 코로나 때 비슷한 상황을 많이 보셨으리라 생각합니다.


금융 장세는 주식 시장이나 기타 자산 가격의 움직임을 예측하거나 해석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아래는 금융 장세의 주요 특징 및 중요성에 대한 몇 가지 내용입니다:

주식 시장과의 연관: 금융 장세는 주식 시장에서 주가의 상승과 하락, 거래량의 변동, 자산 가격의 변동성 등과 관련이 있습니다. 투자자들의 감정 변화는 주식 가격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마켓 풍향: 금융 장세는 종종 "마켓 풍향"이라고도 불리며, 이는 투자자들이 시장이 상승할 것인지 하락할 것인지에 대한 기대를 나타냅니다. 긍정적인 장세는 상승 풍향을, 부정적인 장세는 하락 풍향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자금 이동: 금융 장세는 자금의 이동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긍정적인 장세에서는 투자자들이 위험 자산으로 자금을 이동시킬 수 있으며, 부정적인 장세에서는 안전 자산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경제 이벤트와 연관: 금융 장세는 주로 경제 이벤트, 기업 실적 발표, 정치적 사건 등과 연관됩니다. 이러한 이벤트는 투자자들의 심리에 영향을 미치며, 이에 따라 시장 움직임이 변할 수 있습니다.

투자 전략에 영향: 금융 장세는 투자자들의 투자 전략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장세에 따라 위험 자산 또는 안전 자산에 투자 결정을 내릴 수 있습니다.

금융 장세는 정확하게 측정하기 어렵지만, 투자자들은 주식 시장 분석, 기술적 분석, 뉴스 및 이벤트의 영향 등을 고려하여 시장의 풍향을 파악하려고 합니다. 이러한 심리적인 측면을 이해하는 것은 투자 결정을 내릴 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2. 금융장세가 찾아오는 이유

예를 들어 지금 현재 경제가 많이 아프다고 합시다. 이때 사람들은 몸조심을 합니다. 돈을 쓰지 않죠. 이렇게 사람들이 소비를 하지 않으면 각종 상품이 팔리지 않고, 그 만큼 기업의 이익도 줄어들게 됩니다. 이익이 줄어들면 주가는 어떻게 될까요? 하락하게 됩니다.

하지만 아주 미스터리한 일이 일어날 때가 있습니다. 대한민국 경제가 산소마스크를 쓰고 겨우 연명하고 있는데, 주가가 미친 듯이 상승할 때가 있습니다.

경제가 많이 안좋으면 각국 중앙은행과 정부는 경제를 살리기 위해 헬기를 타고 전국 방방곡곡을 돌아다니며 돈을 뿌리는 것입니다. 돈이 풍부해지면 사람들의 씀씀이가 좋아지고, 그 결과 경제가 체력을 회복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는 각국 중앙은행은 일반은행에 돈을 거의 공짜로 빌려주는 방식을 채택했습니다.

예를 들어 일반은행이 한국은행에서 돈을 빌릴 때의 금리가 10%라고 합시다. 이렇게 높은 금리를 주고 한국은행에서 돈을 빌렸다면, 일반인들에게 돈을 빌려줄 때는 약간의 이익을 더해서 12% 정도의 금리를 받습니다.

이때 한국은행이 일반은행에게 돈을 빌려줄 때의 금리, 유식하게 말해서 기준금리를 1%로 낮췄다고 합시다. 한국은행에서 1%의 금리로 돈을 빌린 만큼 이제 일반시민들에게 3%의 금리를 받고 돈을 빌려 줄수 있습니다.

이렇게 금리가 낮아지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당연히 나름대로 살만한 사람은 낮은 금리로 돈을 빌려서 차를 바꾸고, 집을 새로 삽니다. 그리고 모험심 강한 사장님들은 낮은 금리로 돈을 빌립니다. 다른 기업의 사장님들이 쫄아 있을 때 과감하게 새로운 기계를 사고 공장을 건설해서 업계 선두 자리를 노립니다.

나름대로 살만한 사람들과 모험심 강한 사장님들이 돈을 풀면 이제 경제는 혹독한 겨울을 벗어나 살금살금 새싹이 돋아나고, 얼마 지나지 않으면 곧 봄이 찾아오게 됩니다.

경제가 개판인데 주가가 상승하는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지금은 경제가 비록 개판이지만 정부에서 돈을 푼 만큼 조만간 경제가 좋아질 것을 예상하고, 눈치 빠른 사람들이 주식을 사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주가가 상승한 근본적인 이유는 중앙은행에서 돈을 풀었기 때문이기에 이것을 일러 전문가들은 금융장세라고 합니다. 쉽게 말해서 경제는 개판이지만 돈의 힘으로 주가가 상승하고 있는 시장상황이라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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