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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일반 상식] 신용 카드 해외 이용 시 수수료는 어떻게 적용 되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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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살다 보면, 세상이 많이 편해졌습니다.
 
해외 출장이나, 여행 시에 환전을 따로 하시지 않고, 한국에서 가져 오신 신용 카드를 많이 쓰시게 됩니다.
현지에서 사용하지 않더라도, 항공/숙박/렌트를 준비 하다 보면 카드 이용이 필수입니다.
 
하지만, 외국의 통화로 결제가 되어, 한국 돈으로 환산 될 때, 얼마의 돈으로 환산이 되시는 지 정확히들
감이 없는 경우가 많으실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카드 해외 사용 시 수수료에 대해서 알아볼까 합니다.
 
카드 수수료는 해외 브랜드 사(비자/마스터/아멕스/유니온페이/JCB등) 수수료와 카드를 발급한 회사의 수수료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즉 2가지 수수료로 구성 되어 있어, 잘 알고 쓰시는 것이 조금이라도 사용 금액을 낮출 수가 있습니다.
 
그럼 왜 브랜드사를 끼고 영업을 하느냐?
 
브랜드사가 구축 해 놓은 해외 결제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쉽게 활용하는 대신, 수수료를 주는 것이
국내 카드사의 운영 입장에서는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카드사별 수수료입니다.
 
카드
수수료
삼성카드
0.20%
하나카드
0.20%
신한카드
0.18%
KB카드
0.25%
현대카드
0.18%
롯데카드
0.20%
우리카드
0.30%
NH카드
0.25%
씨티카드
0.25%
신한 카드의 경우 체크 카드는 0.20%, 하나, 우리, NH 카드는 금액과 상관 없이 건당 0.5불의 수수료가 붙습니다.
작은 금액은 불리하지만, 큰 금액을 결제 할때 수수료를 절약 할 수 있습니다.
 
브랜드사별 수수료는 아래와 같습니다.
브랜드사
수수료
마스터
1%
비자
우리 1%+ 카드사 0.1%
아멕스
1.4%
유니온페이
0.6% 또는 무료
JCB
무료
그럼 수수료가 붙는 원리를 알아 봅시다.
 
해외 여행을 좋아 하는 O군이 라스베가스 카지노에 놀러 갔다가, 룰렛으로 1000불을 벌어 가까운 
아울렛에 쇼핑을 하러 갔습니다.
O군은 마일리지 모으는 것을 좋아 해서, 하나 크마 카드를 가지고 있습니다.
크마 카드는 아멕스 카드죠?
부모님 선물로 1000불 짜리 가방을 크마 카드로 결제 할 경우, 결제 된 데이터는 아울렛 -> 브랜드사 -> 한국 카드사로 넘어 가게 됩니다.
아울렛에서 브랜드사로 넘어 갈때는 아멕스의 수수료인 1.4%가 적용 되어 1014불의 수수료가 붙게 됩니다.
브랜드사에서 한국 카드사로 정보가 넘어 갈 경우, 전신환매도율(송금 할때)로 환율이 적용 되는데, 1000원으로 환율을 가정하면, 1,014,000원 + (1,014,000원 x 카드사 수수료 0.2%) = 1,014,000원 + 2028원 = 1,016028원의 금액이 청구 되게 됩니다.
 
아멕스의 경우 금액이 커지면, 수수료가 제법 되겠죠?
 
하지만, 카드 사용으로 마일리지나 포인트 적립이 가능하므로, 따져 보시고 카드를 사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수수료에 대해서 알아보고, 다음 포스팅에서는 그럼 해외에 살거나 여행할 때 어떤 카드를 쓰면 좋을 지
한번 알아 보는 시간을 가져 보도록 하겠습니다.
 
도움 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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