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상일들이궁금해! (상식)

미 코로나19 환자 12만명.. 사망자 2천명으로 이틀만에 두배 증가

반응형

미국 코로나 19 환자의 증가 추세가 무섭습니다.

환자 1천명 넘은 州 17곳으로 늘었고, 시카고서 유아 사망 사례까지 보고 되었습니다.

24개주 2억2천500만명 자택대피령이 내려졌고, 15개주 중대 재난지역 선포된 상황입니다.

 

현재 코로나 19 환자는 12만 1천 117명, 사망자는 2천 147명이라고 보도를 통해 밝혔습니다.

미국에서는 10만명을 넘어서자 마자 하루에 2만명 가까이 늘어 12만명대로 증가 하였습니다.

더욱 무서운 것은 사망자수가 이틀만에 2배로 급증하였습니다.

 

최대 확산 지역인 뉴욕주의 환자는 하루 새 7천명 이상 급증하며, 5만 2천 318명을 기록 했다고 합니다.

사망자는 728명으로, 전날과 비교해 무려 222명 늘었습니다.

 

이에 따라 다른 주정부들은 뉴욕발 환자를 차단하는 강경한 조치를 하였고,

뉴욕주지사 앤드루 쿠오모는 기자 회견에서 이 조치를 위법적인 조치이며, 철회 하지 않을 경우

소송을 제기 하겠다고 맞섰습니다.

 

 

앤드루 쿠오모 주지사는 최근 방송에서 친동생인 앵커 크리스 쿠오모가 진행 하는 CNN 프로그램에서,

"형 엄마가 전화하래"라는 썰전을 벌여, 시청자들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 저는 '통금(curfew·통행금지 또는 귀가시간)'이란 단어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아버지가 항상 통금 시간을 정해줬는데, 그 때 분개했던 게 아직도 생각나요.

동생 : 그런데 말이죠. 통금 문제는 당신의 문제 중 가장 작은 문제가 아니었나요? 그냥 그렇다고요.

: 글쎄, 저는 그러지 않았습니다. 당신이 항상 통금을 어겼죠. 그래서 가족들이 많이 힘들어했는데...중요한 얘기는 아닌 것 같군요.

 

동생 : 주지사님, 뉴욕주를 위해 열심히 일하고 계시니 자랑스럽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바빠도 어머니에게 전화 한번 할 시간은 낼 수 있을텐데요. 어머니가 기다리십니다.

: 이 인터뷰 하기 전에 어머니한테 전화 했어요. , 그런데 어머니가 자신이 제일 사랑하는 아들이 저라고 하시더군요. 좋은 소식은, 어머니가 앵커분을 두번째로 좋아하는 아들이라고 했다는 겁니다. 

동생: 시청자들에게 거짓말을 하시다니요. 인터뷰의 신뢰성을 떨어뜨리셨습니다.

: 두 번째로 좋아하는 아들, 크리스토퍼. 

동생 : 정치인의 말은 역시 위험하군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