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상일들이궁금해! (상식)

코로나19를 막는 마스크 사용 시 유의 사항

반응형

코로나를 막을 수 있는 것은... 술 마시기가 아닙니다.

 

마스크 구하기가 어렵다 보니, 마스크를 며칠 씩 쓰는 분들도 많아졌습니다.

 

마스크 재 사용시 주의 해야 될 사항들을 한번 정리 해볼까 합니다.

 

1. 보관 방법

마스크는 보관만 잘해도 재사용성이 높다고 합니다. 일단 필터가 망가지지 않게 주머니에 넣을 때 조심하셔야 합니다.

포장 비닐을 버리지 않고, 보관 용도로 쓰거나, 비닐팩 봉투에 담는 것이 좋습니다.

책상이나 식탁에 둘때 겉면이 닿도록 놓습니다. 벗을 때도 가급적 마스크 면에 손이 닿지 않도록 합니다.

 

2. 면마스크?

면마스크는 끓는 물에 살균을 하면, 조직이 늘어나 모양이 바뀔 수 있다고 합니다.

바이러스 차단 효과가 더 떨어질 수 있는 겁니다.

KF 인증을 받은 면 마스크는 세탁을 하면 미세 입자를 거르는 기능이 사라집니다.

물에 중성세제를 풀거나 비누를 써 손으로 주물러 빤 뒤 충분히 말리면 됩니다.

 

3. 알콜로 소독?

알콜이 마스크 소독에 효과가 있다는 건 입증되지 않았습니다.

물론 마셔서 죽이겠다는 사람들의 합리화도 입증 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침방울같은 외부 물질을 걸러주는 필터를 망가뜨릴 수 있습니다.

 

용닥터라는 분의 블로그에 우한폐렴 마스크, 한 번만 쓰고 버려야 할까?’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게시했습니다. 해당 영상은 11일 기준으로 조회 수가 약 68만건을 돌파하며 ‘폭발적인’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그 내용은  ▲마스크가 심하게 구겨지거나 파손이 된 경우 ▲육안으로 또는 비육안으로 마스크가 확실하게 오염이 된 경우 ▲마스크를 착용했을 때 호흡이 잘되지 않는 경우에는 마스크를 폐기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최근 푸딘 대학에서는  ▲고온 오븐을 통한 건식 열처리 방식과 ▲헤어드라이어를 통한 열풍으로 바이러스가 사멸되는지를 확인했습니다. 결론은 오븐 보다 헤어 드라이어의 열풍이 유효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마스크로부터 10~20cm 거리에서 30분간 열풍을 가했습니다)

 

연구진은 일회용 마스크를 사용했더라도 헤어드라이어로 30분간 열풍을 가하면 재사용이 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하지만 정부는 신중한 입장을 취하고 있다고 합니다.

 

마스크가 없거나, 구하시기 힘든 분은 알콜이나 빠시는 것 보다 열풍을 사용 해 보시는 것이 효율적일 것 같습니다.

(정부는 신중하지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