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모빌리티계의 선두주자인 카카오 모빌리티가 자율 주행 개발 기업 Autonomous AtoZ와 협력하여,
18일부터 세종시 정부 청사 인근에서 유상 자율 주행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한다.
이번 서비스는 승객이 필요할 때 직접 플랫폼으로 자율주행 차량을 호출(또는 예약)해서 이동할 수 있는 수요응답형 자율주행 서비스로, 차량 호출 및 예약, 요금 결제는 모두 카카오 T 플랫폼을 통해 이뤄진다고한다.
카모는 자율 주행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빠른 개발을 이루어 낸 것 같다.
첫 서비스는 정부세종청사 인근 약 4km 구간 3개 승하차지점에서 세종시가 선발한 ‘얼리 라이더’를 대상으로 시작, 점차 운행 지역과 이용 대상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차량에는 최대 2명까지 탑승이 가능하며, 자율주행 시스템에 대한 전문 지식을 갖춘 세이프티 드라이버가 안전을 위해 동승한다고 한다. 이건, Aptiv가 라스베가스에서 진행하고 있는 테스트와 비슷한 컨셉 같다.( Aptiv도 Lyft를 활용하여, 라스베가스에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신기한건 자체 개발이 아니라, Autonomous AtoZ와 협력 개발을 진행한다고 한다.
Autonomous AtoZ는 4만KM 이상 실증을 진행하였다고 하는데, 현대 평창 시연을 담당했던 멤버들이 설립한 기업으로 알고 있다.
카카오 T 플랫폼을 가지고 있는 카모에서 진행하는 MaSS 사업이라,
주행에 대한 기본적 기능구현도 궁금하지만, 어떠한 서비스로 커갈지 귀추가 주목 된다.
아침부터 재미난 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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