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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일들이궁금해! (상식)

빚투로의 시발점 마이크로닷 부모 사건에 대한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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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에서 이경규, 이덕화와 엄청난 케미를 보여주며,

나를 즐겁게 해 주던 마이크로 닷.

 

최근 뒤늦은 가수 마이크로닷 사과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마이크로닷은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그때의 경솔했던 제 자신이 부끄럽고 지금도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사과했습니다.

마이크로닷은 “2018년 11월 저희 부모님에 대한 뉴스 기사가 보도 되었을 때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하고 경솔하게 말을 내뱉어 피해자분들에게 상처를 드렸다”고 고개를 숙였습니다.

그러면서 “어떤 말로도 시간을 되돌릴 수 없지만 저를 낳아주신 부모님의 잘못은 저의 잘못이기도 하며 부모님의 반성 또한 자식인 제가 가져야 할 반성”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최종 판결이 내려진 2020년 4월24일까지 부모님의 아들로서 아홉 분의 피해자분들과 합의를 했으나 다른 네 분과는 합의점을 찾지 못했고 부모님께서는 실형을 선고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마이크로닷은 지난 12월 도시어부를 통해 사귀어 오던 홍수현과 결별했습니다. 

 

 

 

 

 

 

 

 

 

 

 

아울러 “미흡했던 저의 행동들을 되돌아보며 앞으로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항상 주의하겠다”고 전했다. 

마이크로닷 부모는 지난 1990∼1998년 충북 제천시 송학면에서 젖소농장을 운영하던 중 지인들을 연대보증인으로 세워 약 4억원가량의 빚을 빌린 뒤 갚지 않고 뉴질랜드로 도피했다. 

해당 사건으로 재판을 받은 마이크로닷 부모는 상고 포기서를 작성하며 원심과 같은 징역 3년과 징역 1년을 각각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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