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현자가 됩시다! (독서)

독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 야마구찌 슈

반응형

 

#독학은어떻게삶의무기가되는가 #야마구찌슈 #올해22번째책 #밀리의서재 에서 다른 책 보러 갔다가 후기가 좋아서 읽게 된 책.

 

요즘은 전자책에 형광펜이랑 메모 기능과 언제 어디서든 읽을 수 있다는 편의성 때문에 전자책을 많이 보게 된다.

이 책은 평소에 내가 새로운 영역을 공부할 때 하던 방법을 쳬계적으로 정리해 준 느낌의 책이다. 내용이 많지 않아, 쉽게 잘 읽힌다. 저자는 독학의 필요성을 4가지 정도로 서술하고 있다.

 

1. 학교에서 배운 지식이 시대에 뒤떨어 진다 (대학 시절부터 공감하던 내용, 교육의 방향이 바뀔 필요가 있다)

2. 사회 구조가 근본적으로 바뀌는 혁신의 시대가 도래했다. (내 직업상 심히 공감하고 있음)

3. 노동 기간은 길어지고, 기업 전성기는 짧아진다. (다양한 지식과 경험이 필요)

4. 융복합 지식이 필요한 시대 (한개의 전문성으로 세상을 살기 힘들다)

 

그리고 독학의 프레임워크를 4단계로 제시한다. 전략 - 인풋 - 추상화/구조화 - 축적

  • 전략 - 어떤 테마에 대해 자신의 지적 전투력을 높힐지 결정한다.
  • 인풋 - 책과 다양한 소스로 부터 정보를 효과적으로 획득한다.
  • 추상화/구조화 - 지식을 추상화하고 구조화 하여 자신만의 시사점, 통찰을 이끌어 낸다.
  • 축적 - 획득한 지식과 통찰력을 저장해두고, 필요할때 자유롭게 꺼낼 수 있도록 정리 해 둔다.

책 읽고 좋았던 구절들과 생각

- 배우기만 하고 생각하지 않으면 얻는 것이 없고, 생각하기만 하고 배우지 않으면 위태로워 진다.

- 대량의 인풋을 했음에도 좀처럼 성과가 나지 않는 경우, 독학 전략이 확실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 독학 전략을 세운다는 것은 인풋한 정보를 라벨링을 명확히 한다는 뜻이다. 즉 인풋한 지식을 어떻게 정리 할 것인지 어떤지식과 조합하여 보관할 것인지 명확하게 하는 것이기 때문에 당연히 축적된 지식도 정리 될 수 있다.

- 인간은 모든 정보를 기억할 수 없다. 정보를 꺼내 오기 위헤 테마에 맞게 축적하는 기술이 필요하다. 효율적인 인풋과 축적이 모두 독학 전략에서 중요하다. - 자신이 어떤 목적으로 책을 읽고 있는지 상기하라.

- 경제 경영서와 교샹서는 읽는 방법이 다르다. 경제 경영서는 명저만 읽고 독서노트는 만들지 않는다. 좁고 길게 읽어야 하기 때문이다. 반면 교양서는 마음 가는대로 폭넓게 읽고 독서노트를 만든다 (음... 난 반대로 하고 있었군..경제 경영서는 손가는 대로 읽고 교양서는 좋은 책만 골라 보고..)

- 장래에 분명히 도움 될 것이라는 이유로 읽어야 하는 책을 선별할 필요는 없다. '지금, 여기' 에서 도움이 되거나 아니면 재미 있던가 하는, 그 순간에 맞는 선호가 훨씬 중요하다.

- 인생 전체로 보면 인풋의양과 아웃풋의 양은 같다. 별다른 목적없이 오로지 흥미만으로 인풋에 열정하는 시기가 없으면 진정으로 강력하고 독특한 지적전투력을 익힐 수 없다 (이건 잘하고 있는 듯)

- 젊을 때 목적 엇이 마구잡이로 공부하는 것이야 말로 지적 생산력을 계속해서 유지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이다.(후배들에게 공유하고 싶은 문구) - 관련 분야 묶어 읽기, 어떤 분야의 책을 한 시기에 몰아서 읽으면 한권 한권 내용이 상호 연관 되어 보다 머리에 잘 정착된다 (내가 자주하는 독서법)

- 중요한 것은 교양을 습득해 유연한 지성을 키우는 것이고, 또한 그것을 통해 진정한 의미로 풍요로운 삶을 사는 것이다. - 식견이 있는 사람을 만나 그 사람으로부터 가르침과 지식 견문을 얻는 것은 가장 효율적인 학습방법이라는 것이다. - 일상 생활 중 느끼는 소박한 의문을 메모하는 습관을 들이면 좋다.마음에 떠오르는 질문을 잡아내는 능력이 지적 전투력의 근간을 이루는 능력이 되고, 반복해서 훈연을 해야 하는 이유이다.

- 추상화 구조화는 매우 중요하다.

- 책을 읽은 후 마음에 드는 부분은 밑줄을 친다 (당연)

- 나중에 참조하게 될 흥미로운 사실

- 밑줄친 것에 대한 통찰과 시사, 통찰과 시사에서 얻을 수 있는 행동 지침

- 공감할 수 없는 정보에도 밑줄을 그어라 - 정보에 수족관에는 5개-9개 통찰을 기록하자

- 초독 : 밑줄 재독- 밑줄 중심으로 읽고, 중요한 것에 메모 삼독 - 메모 중 나중에 참조할 것을 뽑아 낸다.

- 다른 배경과 가치관을 가진 사람과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언어, 논리, 교양

- 철학은 왜 배우는가?

-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단련하는 것. -

아이디어란 사물의 관련성을 찾아 내는 것 

- 사람은 단순히 일어나고 있는 것에 의해 앞일을 꿰뚫어 보는 지혜를 갖춘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실천할 수 있는 사람이 됨에 의해 그렇게 된다.

 

이책으로 부터 얻은 실천 사항은... 1) 에버노트를 써볼까 했는데 그냥 지금처럼 삼성노트 쓰는 걸로.. 2) 독서 노트를 효율적으로 적어 보자 (통찰을 좀 정리해보자?)

반응형